SAP Integration Suite는 SAP와 비SAP 시스템 간 통합을 단순화하기 위한 최신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소스 및 API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 SAP는 기존의 SAP Process Orchestration(PO) 고객들이 SAP Integration Suite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마이그레이션 평가 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도구를 활용해 SAP PO에서 SAP Integration Suite로 전환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SAP Integration Suite의 마이그레이션 평가 도구란?
마이그레이션 평가 도구는 SAP PO에서 Integration Suite로 전환하는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도구는 SAP PO의 기존 통합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각 시나리오의 마이그레이션 복잡성을 평가해, 전환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필수 사전 준비
- Integration Suite 구독: SAP BTP 하위 계정에서 Integration Suite에 대한 구독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 SAP 클라우드 커넥터 설정: 온프레미스 SAP PO와 클라우드 기반 SAP Integration Suite 간의 연결을 위해 SAP 클라우드 커넥터를 설치하고 설정해야 합니다.
마이그레이션 평가 절차
1. 클라우드 커넥터 설정
- SAP 클라우드 커넥터 설치: SAP 클라우드 커넥터를 설치하고, BTP 하위 계정과 연결합니다.
- SAP PO 시스템 연결: 클라우드 커넥터에서 'Cloud to On-Premise'를 선택하고, SAP Process Integration 시스템을 추가합니다. 이때, 가상 호스트 및 포트를 설정하여 실제 SAP PO 호스트 및 포트와 매핑합니다.
- 서비스 노출: 마이그레이션 평가 도구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PO 서비스를 클라우드 커넥터를 통해 노출시킵니다. (예: /CommunicationChannelInService, /ReceiverAgreementInService 등)
2. Integration Suite에서 연결 테스트
- Integration Suite에 로그인 후 '모니터'를 클릭하고, '통합' 탭에서 클라우드 커넥터와의 연결을 테스트합니다.
- 성공적으로 연결되면, Integration Suite와 온프레미스 PO 시스템 간의 연결이 완료됩니다.
3. 데이터 추출
- Integration Suite의 'Access Migration Scenario' 메뉴에서 데이터를 추출합니다.
- 추출 요청을 생성하고, PO 시스템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분석을 위한 자료를 수집합니다.
4. 시나리오 평가
- 데이터를 추출한 후, 'Scenario Evaluation'에서 평가를 수행합니다.
- 각 통합 시나리오에 대한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그레이션 복잡도에 따라 'Ready to Migrate', 'Adjustments Required', 'Evaluation Required' 등으로 분류됩니다.
결과 해석 및 다음 단계
1. 평가 결과 해석
평가 결과는 엑셀 시트와 PDF 형식으로 제공되며, 통합 시나리오별 복잡도를 보여줍니다.
- Ready to Migrate: 자동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으며, 후속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Adjustments Required: 도구가 일부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수동으로 수정해야 합니다.
- Evaluation Required: 도구에서 평가할 수 없으므로, 수동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2. 마이그레이션 계획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마이그레이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각 시나리오별로 필요한 조치를 계획합니다. PDF 보고서는 마이그레이션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제시합니다.
결론
SAP의 마이그레이션 평가 도구는 SAP PO에서 SAP Integration Suite로 전환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계획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각 통합 시나리오의 복잡도를 평가하고, 최적의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