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4일 금요일

EAI역사와 제품수명주기에 따른 그당시 분위기와 업체들

오래전의 국내시장의 EAI시장의 분위기와 관련 제품의수명 주기인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로 정리해보면 현재 EAI의 시장이 현재 어느단계일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각 수명주기에대해 간략하게 정리하면

  • 도입기는 제품이 처음으로 소개되는 과정
  • 성장기는 제품이 시장에 알려지며 판매가 늘어나는 과정
  • 성숙기는 수요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경쟁이 치열하여 가격경쟁이 심해지는 과정
  • 쇠퇴기는 제품을 대체할수 있는 무언가가 개발이 되어 제품수요가 감소하는 과정

아래의 EAI관련 년도별 기사의 내용들을 보다보면 EAI의 역사의 도입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현재는 어느단계인지 명확해지는것 같습니다.


도입기

90년대 말 국내에 EAI란 생소한 용어 알려지기 시작하여 S전자에서 EAI인프라 도입을 위한 솔루션 정보 및 제안을 주요 공급업체들에게 요청하여 국내 EAI시장이 태동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주요 업체로는 NEON(New Era Of Networks)의 MQ인티그레이터와 TSI소프트의 머케이터를 필두로 프론텍, 엑티브소프트, 팁코소프트웨어 등이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일반적인 통신규약인 HTTP, SOAP, REST 를 통해 인터페이스를 개발를 하는데 그외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메시지큐잉시스템이나 버스시스템등을 표준으로 선택으로 인해 EAI와  B2Bi를 구분할수 있는 기준되기도 한다고 보여지는데요. 최초 EAI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도 위에 언급한 메시징 인프라를 통합하기 위한 용도? 라고 하는데 지금도 생소한 부분이라 내용에 설명을 보면


메시지큐잉시스템은

"가장 큰 특징은 큐라는 시스템의 메모리 또는 디스크상의 매개체를 통해 서로 통신하며 작업단위를 큐를 중심으로 분할하여 메시지 전달을 보증"

메시지버스방식은

"퍼블리시/스크라이브 메커니즘을 기본, 버스방식 자체가 로드 밸런싱을 해 주기 때문에 이를 위해 별도의 클러스터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꼬 원천시스템에서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버스에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많은 부하를 줄 가능성이 높다."

모든걸 이해할수 없지만 위에 언급한 메시지방식을 보면  SAP PO의 어댑터와 팁코와 랑데부가 생각이 떠오릅니다.


성장기

2001이나 2002년도 기사 제목을 보면 'EAI 시장 150억언대 형성', 핍코소프트에어코리아 만도 EAI프로젝트 수주-한경닷컴', '금융권 EAI 하반기부터 본격개발' 이때가 EAI의 도입기로 보이고 2003년에는 외국 대형 업체들이 주도하는 국내 EAI시장에서 국내전문업체들 간에 경쟁력을 갖고 시장을 공략, 이때만해도 EAI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로 보입니다.

이때만해도 지금(2022년)과 다르게 많은 국내업체에서 여러 EAI를 통한 경쟁을 하고 있었던것 같은데요. 솔직히 팁코 제외하고는 모르겠습니다.

2003년 국내 주요 EAI전문업체들

넥스존-팁코EAI, 다우기술-슈이트, 메타빌드-인디고, 미라콤아이앤씨-하이웨이101, 비투비인터넷-지코웨어, 씨오텍-비즈니스웨어, 위노블-아이볼트, 인텔리전스에어-비즈퍼스, 케이포엠-이크로스, 큐빅씽크-큐빅싱크BIP, 패스화인더소프트-패스화인더EAI

2005년도 기사 제목에는 '팁코소프트에어 국내EAI시장에서 50%성장...', 'EAI/BPM 시장 모두 성장세' 이때도 성장세를 보이는 EAI시장이지만 아래 이유로 어렵기도 했었던것 같은데요.

"많은기업들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차원의 자원관리와 레거시 통합을 위해 ERP를 도입한 상태에서 또다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위해 EAI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건 부담을 느끼고 있기때문"

지금 EAI시장을 보면 EAI가 단독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건 대기업의 여러 계열사의 시스템들에 대한 통합이나 EAI솔루션이나 플랫폼간에 전환프로젝트였던것 같은데요. 예를들어 SAP XI/PI/PO도 ERP나 SCM, CRM 등의 애플리케이션의 구축과 변화에 따라 함께 프로젝트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체감했던 EAI시장이 활발하게 형성된 업종은 제조쪽이였던것 같은데 그외 금융건이나 게임 등에서도 EAI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걸로 알고 있었꼬 이때도 EAI수요가 많다보니 외산이든 국산이든 수주에 목적을 두어 프로젝트비용이나 라이선스 비용이 줄었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과거에 여러 EAI전문업체로 소문난 업체중에 다른 사업으로 옮기는곳도 있다고 하는군요. 그러고 보면 현재까지 EAI전문업체로 여러 EAI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업체를 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2005년 주요  EAI/BPM 업체

미라콤아이앤씨, 웹메소드코리아, 팁코스프웨어코리아, 한국파일네트, 한국IBM, 핸디소프트, BEA시스템코리아


성숙기

이후에 '2006년 국내 EAI라이선스 시장 규모 190억원' 이때도 성장세는 상승중으로 보이며 제조뿐만 아니라 공공이나 금융시장의 EAI 수요도 늘어나 보입니다.

2006년 주요 EAI업체

메타빌드-BizStore Indigo, 티맥스소프트-Bizmaster/AnyLink, 미라콤아이앤씨-Highway101, BEA Systems-WebLogic Integration, IBM-Websphere, Tibco Software-Tibco, Webmethods-Webmethod Integration Platform, Seebeyond-ICAN Suite, SAP-SAP Netweaver XI

이때도 지금 2022년과 다르게 많은 EAI밴더사들이 보이는데 몇년전에 비해 50%가까이 EAI공급가격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런 공급하락의 원인중에 하나로 밴더들간의 과열경쟁? 이 있었다고 보입니다.


"이렇게 내용을 재정리하다보니 성숙기까지 정리해보았는데 현재는 어느 단계일지 예상이 되시나요?"


참고사이트
EAI 도입과 구축전략 (1) - EAI, e-비즈니스 인프라스트럭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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