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9일 목요일

부동산 경매 공부0-2(지금까지 살아봤던 집들)

세번째 집-구로디지털단지역 구로동, 월세방
구로디지털단지역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역 구로동
회사가 파견직이라 종로 근처에서 일을 했었다. 이때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고 대출한 돈으로 월세방으로 이사했다. 보증금 500에 월세 45만원이였던것 같다. 퇴근하고 저녁에 부동산을 들렸었는데 존재하지도 않는 싼매물에 낚여 들었갔던것 같고 처음 중개업자가 소개해준 집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계약했는데..
"생각이 짧았던것 같다.. 몇군대 더 볼껄.."
전에 살았던 세입자가 있었는데 편지와 짐만 남긴채 야밤도주했다고 한다..
건물 윗층은 주인세대가 살고 관리인이 따로있었다. 택배는 관리실에 넣을수 있으니 편하였고 이곳에서 2년을 살았는데 여러사람을 만나고 추억도 남기고 즐거웠었던 곳이였다. 처음에는 월세가 부담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무감각해졌다.
"월세는 소득공제가 된다고 했었는데.."
월세 소득공제에 대한 정리가 잘된 유튜브 동영상을 첨부하였다.



시간이 지나 월세의 부담이 크다 생각되어 이사를 하기로 했다.
더 빨리 이사를 했어야했는데.. 내 월세 흑
보증금을 집주인한테 돌려받았는데 금액이 이상한것이다. 물어보니 청소비용을 제외하고 준거라고 한다. ㅡㅡ;
"뭔가 이상하다?"

네번째 집-금천구 시흥1동, 반지하 월세방







시흥에 연고가 있어서 퇴근 후 저녁늦게 부동산중개업자와 함께 집을 보러다녔다. 이곳은 재개발이 언제 될지 모르는 곳이였다. 가진돈도 얼마없고 전에 살던 집보단 싸서 계약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못된 생각이였던것 같다. 조금 더 내려가면 더 저렴하고 좋은집이 많았고 대학가 주변이 괜찮았던것 같다."
보증금 500에 25만원였었고 1년을 살았는데 최악의 집이였다. 오래된 건물이라서 그런지 바퀴벌레가 있었고 옆방에 거친목소리의 조선족 아저씨가 있었다. 거의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도 월세가 싸고 연봉도 올라서 결혼자금을 어느정도 벌었던것 같다.

다섯번째 집-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투룸전세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결혼을하고 구한 첫 전세집이다. 이집을 구하기 전에는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매할지.. 분양을 받을지..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대출없이 전세를 얻었는데 전세보증금이 1억정도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집을 사는게 좋았던것 같다."
그당시 아파트를 구매했으면 집값이 올라 어느정도 대출부담을 줄일수 있었을것 같다. 그래도 월세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집 벽지를 새로 할꺼라 기존벽지를 뜯어보는데 벽면이 공팡이가 심하게 피어있었다. 건물이 오래되고 자제를 싼거 사용했는지 결로현상이 심했다. 집주인한테 이사실을 알렸고 집주인이 벽에다 E보드를 붙이는 작업을 했다. 더 수리할게 있었는데 늦게 발견해서 우리가 수리했다. 신혼집이라 문 도색도 우리가 하고 여기저기 우리 손떼가 안묻은곳이 없었다.
이곳에서 2년을 살았는데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거주자주차등록을 신청해서 사용을 하였다. 주변에 대학교가 있다보니 그 건물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학생들이였던것 같다. 중간에 집주인이 변경 되었는데 관련내용을 정리를 하였다.

집 주변을 산책 하면서 동네 아파트를 보는데 저 집들중에 우리집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고 그 해 아기도 생겼다.
"지금 집에서는 아기를 키울만한 환경이 안되는것 같다. 전세만료도 다가오고 다른집을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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