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였던 나는 계속되는 의미없는 주말을 의미있게 보내볼까해서 하게된 보조출연 알바이다. 처음에는 연예인도 보고 돈도벌수있으니 일석이조라는 생각이들어 바로 업체 홈페이지에 신청을하게 되었다.
얼마후 사무실로 와서 프로필을 작성 하자고 한다. 다음 날에 사무실로가서 사진을 쵤영하고 알바가 가능한 시간 등을 알려주고 사무실을 나왔다.
* 그때는 보증금이 없었던것 같은데 요즘에는 업체에서 보증금을 요청하는것 같다.
첫번째 촬영
업체에서 연락이 왔다. 박유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이 나오는 성균관스캔들 보조출연 일인데 금요일 저녁에 여의도역에서 모여서 영암으로 출발한다고 한다. 그당시 드라마를 보지 않았지만 인기있는 드라마였다고 한다.
얼마후 사무실로 와서 프로필을 작성 하자고 한다. 다음 날에 사무실로가서 사진을 쵤영하고 알바가 가능한 시간 등을 알려주고 사무실을 나왔다.
* 그때는 보증금이 없었던것 같은데 요즘에는 업체에서 보증금을 요청하는것 같다.
첫번째 촬영
업체에서 연락이 왔다. 박유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이 나오는 성균관스캔들 보조출연 일인데 금요일 저녁에 여의도역에서 모여서 영암으로 출발한다고 한다. 그당시 드라마를 보지 않았지만 인기있는 드라마였다고 한다.
금요일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여의도역으로 출발했다. 집합장소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밤 12시가 다되서 모든인원이 모였던것 같다. 전세버스에 사람이 모두탑승하고 영암의 사극촬영장으로 출발하였다. 4~5시간 후 토요일 새벽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가이드와 어느정도 경험있는 사람들 보며 눈치껏 따라했다. 조선시대복장으로 갈아입고 분장을 하였다. TV에서 보던 연예인들을 직접보니 신기하였지만 그것도 잠시 가이드하는대로 소리치고 행동하고 또 대기하고 한 여름에 영암 날씨는 힘들었던걸로 기억난다. 다시 촬영하고 점심때가 한참 지났는데 밥먹으라고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보조출연 알바를 만만하게 본것 같다. 점심 지날때까지 밥못먹으니 속으로 욕이 나왔다. ㅡㅡ;"
드디어 늦은점심을 먹을수 있었고 얼른 먹고 와야한다고 한다. 불편한 복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다시 촬영이 시작되었다. 대기하고 촬영하고 감독이 보조출연자들의 촬영이 마음에 안들면 그 밑에 하청업체사람한테 뭐라하고 그사람은 보조출연자들한테 거친 소리도 한다. 보조출연알바 첫 촬영부터 찬밥이고 영혼이 털리는 느낌이다.
"후회가 되고 집에 가고 싶다.."
해가지고 저녁이 되서 선비복장으로 갈아입고 박민영을 놀리는 장면을 쵤영하였다.
"여배우를 눈앞에서 처음보는데 이때만 좋았다."
쵤영이 모두 종료되고 수당을 받았다. 저녁밥은 먹었는지 못먹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버스에 타자마자 골아떨어졌었다. 나뿐만 아니라 보조출연자 대부분 바로 잠들었었다.
서울에 도착하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보조출연알바를 계속할지 말지 고민이 되었지안 드라마에서 내가 나오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였고 알바를 조금 더 해보기로 했다.
서울에 도착하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보조출연알바를 계속할지 말지 고민이 되었지안 드라마에서 내가 나오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였고 알바를 조금 더 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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