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리스크
- 미국 5월 CPI 및 금리 전망: 오늘 밤 미국 5월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이 커졌으며, 헤드라인 물가가 3년 만에 4%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미 국채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축소하고 매파적 전환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 미국·이란 군사 충돌 및 핵 협상: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서 미국 아파치 헬리콥터 1대가 격추되어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보복 타격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장중 미-이란 간 4대 핵심 쟁점(우라늄 농축 중단 등)을 중심으로 한 핵 협상 프레임워크 합의 가능성과 해협 통항 정상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WTI 88.20달러, 브렌트유 91.45달러)는 약 3% 급락했습니다.
- 기타 국제 지정학 소식: 러시아는 정유시설 및 산업시설 드론 방어 비용을 기업에 부담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불가리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소모전으로 치닫고 있음을 지적하며 군사 지원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프랑스 등 6개국은 서안지구 폭력을 주도한 이스라엘 재무장관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2. AI 및 빅테크 인프라 생태계
- 크루소 쇼크와 인프라 병목: 데이터센터 개발사 크루소(Crusoe)가 고객사(하이퍼스케일러)의 요청과 지역 주민의 강력한 반발로 와이오밍주 대형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자본이 충분해도 전력망, 환경 규제 등으로 AI 인프라 공급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 에이전틱 AI와 서버 CPU 테마: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라 2030년 서버 CPU 시장이 1,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AMD(EPYC), 인텔(Xeon), 엔비디아(Grace/Vera), Arm, 퀄컴 및 제조를 담당하는 TSMC가 핵심 인프라 생태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글로벌 AI 자금 조달 및 동맹: 브로드컴은 아폴로, 블랙스톤과 손잡고 350억 달러 규모의 앤트로픽 인프라 확장을 위한 컴퓨팅 플랫폼을 출범했습니다. 중국 정부 역시 AI 빌드업을 위해 2,950억 달러(약 2조 위안)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국산 제품 기반 데이터센터 투자를 본격화했습니다.
- 주요 빅테크 동향: 오픈AI와 앤트로픽이 미 SEC에 비공개 S-1 상장 서류를 제출하며 IPO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애플은 WWDC 이후 시리 AI 및 제미나이 연동을 발표했으나, 시장의 기술적 실망감과 EU 규정 준수 문제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구글은 제미나이 3.5를 글로벌 출시했습니다.
3. 주요 기업 실적 및 M&A, 우주항공
- 스페이스X IPO 흥행: 스페이스X의 IPO 청약 주문이 공모 규모 대비 3.5~4배 초과한 2,500억 달러 이상 몰리며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했고, 미국 레딧 및 주식 시장의 자금을 흡수하는 블랙홀이 되었습니다.
- 글로벌 M&A 활성화: GSK가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누발렌트를 인수했고, 세일즈포스는 M3ter를, 액센츄어는 Whalar를 인수하며 자금을 적극 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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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실적 요약:
- 우라늄 에너지(UEC): Burke Hollow 프로젝트 생산을 개시하며 10년 만에 최대 신규 광산을 가동했으나, 단기 규제 지연 및 세금 부담으로 3분기 생산량은 부진했습니다.
- J.M. 스머커: 언크러스터블(Uncrustables) 매출 10억 달러 돌파 및 부채 상환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었으나, 관세 부담과 소비 둔화로 가이드전스는 보수적으로 제시했습니다.
-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스: 동일점포 매출(+5.5%) 및 연료 총이익 증가에 힘입어 분기 EPS가 66.2% 폭등하는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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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내 경제, 증시 및 외환시장 동향
-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및 NDF 대책: 정부는 원화 약세 투기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역외 NDF 거래를 국내로 흡수하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이에 따라 2026년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하고, 9월 시범 도입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외국 금융기관(RFI)의 원화 거래·예금·조달 규제를 전면 완화합니다. 달러-원 환율은 당국 경계감 속에 새벽 한때 1,530원을 넘었다가 1,520원대에서 마감했습니다.
- 국내 증시 변동성: 코스피는 '검은 월요일' 폭락 후 SK하이닉스(+16%, 엔비디아 AI 팩토리 협력 호재)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8%가량 급반등하며 8,000선과 컨센서스를 일부 회복했으나, 미 증시 반도체 낙폭 영향으로 야간 선물이 다시 4%대 급락하는 등 극한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정부 정책 및 부동산: 정부는 다주택자와 초고가 주택을 겨냥해 보유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60%→80%) 등 부동산 세제 강화를 시뮬레이션 중이며, 전세 제도 축소 기조 속에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이 54%를 넘어섰습니다. 대미 전략투자(2000억 달러 규모) 시 원리금 회수 가능 사업만 추진하는 원칙을 수립했습니다.
5. 바이오, 과학 및 기타 뉴스
- 바이오 주식 업데이트: 에임 이뮤노테크는 보통주 잠재적 매각을 위해 Form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했고, 레드힐 바이오파마가 오파가닙으로 FDA 희귀 소아질환 지정을 획득했습니다. 알터리티 테라퓨틱스는 다계통위축증 치료제 ATH434의 3상 임상 설계에 대해 FDA와 합의했습니다.
- 과학 및 나노기술: 배터리 '목욕(Bath)' 리사이클 기술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을 95% 복원하고 비용을 56% 절감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1나노미터 채널에 갇힌 물 분자를 활용한 안전한 에너지 저장 기술 및 WSe2 단층 기반 고성능 p형 트랜지스터 개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기타 사회적 이슈: 대한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이 올 3분기부터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을 본격 도입합니다. 중국 충칭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홍수와 침수 피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제재안이 심의 중이며 최대 1조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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