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입장에서 본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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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파업, 택배노조, 물류대란

파업은 왜 하는 걸까?

7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총 파업의 핵심은 '안전운임제'의 폐지 철회라고 하는데요.
안전운임제(화물운송노동자의 안전장치?)란 과로,과속,과적 운행 등을 방지하여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필요한 최소한의 운임(최저임금보장)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이 제도는 지난 2018년 4월 화물차 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법)이 개정되면서 2020년 1월에 도입됐다고 하는데요. 올해 말 폐지 예정이라고 하며 그외 여러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느 파업사진에 이런 문구가 있네요.
"일몰제 폐지하고 전차종 전품목으로 확대하자!"

이번 파업은 어떤 영향을 주는 걸까?

안전운임제는 특수자동차로 운송하는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만 적용되어서 그런지 이번 파업에는 컨테이너 화물차 참여비중이 높아 주류, 시멘트 등 관련 업계의 피해가 클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는데요. 이틀째 되는날에는 건설현장에 시멘트양이나 제때 납품을 못받는곳도 발생하여 비축해둔 시멘트를 소진하게 된다면 셧타운될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이러면 건설사 입장에서는 완공일자에 차질이 생겨 생긴 피해를 떠안을수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철강업계에서도 여러 제철소에서 제품 출하가 지연되거나 중단됐다는 기사를 접하기도 했습니다.

쿠팡은 괜찮을까?

쿠팡의 물류를 전담하는 기업인 동방은 항만 물류거점망을 구축하여 항만하역 및 육상,해상 운송업을 운영하는 업체라고 하는데 이번 파업으로 이 기업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화물연대 파업을 뒤로 택배노조의 움직임도 주시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어보이는데 이런 경우 자칫 물류대란으로도 이어질수도 있을까요? 현재는 국토부에서는 물류피해는 크지 않다는 입장인데 이말은 즉 파업이 장기간 지속되면 피해가 될수도 있다고 들립니다.

"투자추천과는 전혀 관련없는 개인적인 생각과 질문입니다."

화물연대파업 > 시멘트납품지연 > 건설현장타격 > 건설사피해(완공일자) 이렇다면? 건설관련주식은 하락, 시멘트업체관련 주식은 상승할까요?
현대차글로비스 계약한 운송업체에 소속한 화물연대 조합원 비중으로 인한 해당 기업의 주식가격의 영향은 어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