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1주택자 집 팔고 전세집 계약 과정 정리

사전에 비용 및 대출에 대한 계산

부동산 거래 시 매매가, 전세가, 복비 세금 등 큰 돈이 오고가는 경우 여러 변수가 생길수도 있는데 혹시나 돈 문제로 인한 상황에 대비해 전세대출이나 지인, 마이너스통장, 보험대출 통해 미리 준비할수 있는 자금에 대해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신*은행에서 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대해 상담받은 내용인데 참고만 하시고 지점방문이나 고객센터에 연락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현 주택을 통한 담보대출 미상환 금액은 집소유 변경되는 시점(잔금처리, 이사)에 근저당 말소로 인해 전액 상환한다고 합니다.
  • 전세계약자와 전세대출신청자는 동일해야하며 전세계약시 공동명의가 전세대출에 유리한것 같습니다.
  • 전세대출은 잔금처리 2주전에는 신청해야한다고 하며 전세집 자금처리 후에는 안된다고 합니다.


현 주택 부동산에 내놓는게 먼저일까?
이사갈집의 전세계약이 먼저일까?

전세매물이 없다고 생각하여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덜컥.. 전세계약을 했으나 안 팔리는 집 때문에 마음이 불편할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될수 있을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 집을 부동산 통해 먼저 올려놓고 매수자가 나타나면 계약 후 잔금이나 이사날짜를 여유롭게 정한 후 전세집을 알아보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은데 그 지역의 부동산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면 될것 같습니다.
급하게 집을 팔아야하는 경우 급매나 여러 부동산에 올리는게 유리할수 있을것 같아요.


계약시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매수자에게 중도금이나 잔금을 받아 전세보증금을 해결해야하는 상황이면 잔금이나 이사 날짜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날짜가 변경될수 있다고 생각되면 특약사항에 날짜변경에 대한 상황에 대해 대비할수 있는 내용을 추가적으로 기입해야할것 같은데 계약부터가 꼬이면 전체적으로 모든 일정들이 꼬이게 되서 정말 중요한 과정인것 같습니다.
계약금은 매매가 전세가에 10프로이지만 예를 들어 5억의 매물이면 10일에 500만원, 20일에 4,500만원으로 계약상 명시된 내용으로 받는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사짐 센터알아보기

트럭의 크기(톤)에 따라 몇십만원까지 가격차이가 난다고 하며 외국인 근로자 채용해 이사진행하는 센터도 있던것 같은데요. 대체로 계약이나 견적을 위해 사전에 이사할 집과 안에 있는 짐들을 체크하러 오는데 이때 계약, 견적하러 온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따라 마음에 드는 이사짐센터와 계약하게 되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견적을 낼때
'대충 보는 사람보다 이 가구는 재질이 이래서 주의가 필요하고.. 이 크기의 트럭에 맞춰야 해서 이런가구는 버리는게 좋을것 같다' 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해주는 분이 더 신뢰가 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사짐센터같은 경우 정직원은 없고 여러 이사짐센터를 로테이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곳이 있었던것 같은데 외국인근로자라고 해서 일을 못하시는건 아니니 이부분은 편견없이 봐주시는게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이삿짐센터 견적: 약 200만원


작은이슈 및 할일체크

이제 매수자와 임대인과의 계약이 끝나고 이사짐센터 그리고 이사갈 전세집 청소에 대한 계약도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 짐들을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짐들은 버리고 소소한 일만 남은줄 알았지만 완벽한건 없는것 같고 작은 문제들이 발견되기도 하네요.

석고벽 구멍

실수로 벽에 구멍을 낸적이 있는데 매수자가 보면 속상해 하거나 기분이 안좋겠죠? 다행히 저희는 매수자분이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들어와서 석고벽에 구멍난거 인테리어 사장님이 괜찮다고 했는데 이전에 구멍난 벽 수리견적을 알아보니 몇십만원정도 했었습니다.

전세 잔금처리 일정변경

매수자 잔금일자가 전세 임대인이 받아야 할 잔금일자보다 늦어 부동산 통해 임대인이 일주일 더 기다려준다고 해서 다행이였는데 그전에 잔금의 일부분을 먼저 드리고 월세로 지불해야하는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임대인잔금일자 변경 요청

이사하는(잔금)날에 임대인이 일이 생겨 이사날에 잔금처리 후 다음날에 변경된 계약서를 작성하자고 했었습니다.

에어컨이전

에어컨은 듣기로는 3~4번이사하면 새걸사는게 좋다고 하고 에어컨 실외기와 연결된 배관은 이사할때 새걸로 교체해주면 좋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다른분한테 들었을때는 '이사가 잦으면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기 힘들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에어컨이전비용: 약 25만원

인터넷이전

공과금납부

집열쇠,음식물쓰레기카드 등
저희같은 경우 부동산, 관리사무소 간에 연락을 하여 중간관리비를 정산하여 선수관리비 확인서를 받았습니다.


이사전날 할일

잔금 준비서류 

  • 등기권리증: 집을 구매할때 법무사한테 받았던 서류이며 등기필정보 보안스티커가 붙어있는 서류만 필요하다고 함
  • 매도용 인감증명서 1통(일반 인감증명서 아님)
  • 공동명의자 각각 발급(매수자 인적사항기재)
  • 성명,주민번호,주소 필요
  • 주민등록초본 각각 1통 (주민번호공개)
  • 주민등록증ㆍ
  • 인감도장

대출상환금액 확인

구매했던 집이 담보대출이 있는경우 매도 시 전액 대출상환이 필요하여 사전에 매수자쪽 법무사한테 연락오는데 은행 고객센터 연락 후 잔금처리날 기준으로 전액상환금액에 대해 문자로 받을수 있습니다.
※ 잔금날짜와 원리금 출금 하는 날짜가 겹치는 경우에 주의필요

잔금을 위한 이체한도 및 잔액확인

큰 금액이 이체되니 미리 계죄이체한도에 대해 확인 재설정 필요

도시가스 전입,전출신고

도시가스같은 경우 매도할 현집의 전출신청과 이사갈집의 전입신고 필요
설치비용: 약 4만원(전입,전출 각 각)

매수자에게 전달할 집열쇠, 음식물쓰레기카드 등 준비

이사가는집 관리사무소 방문

관리사무소에 들려 선수관리비나 공과금에 대해 문의, 이사갈집의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이사 안내받고 차량등록


잔금날 및 이사

부동산중개인, 법무사, 매수자 등이 모여 서류확인 및 잔금처리가 진행되며 법무사가 주택담보대출를 수표로 끊어 은행에 방문하여 대출전액 상환 및 근저당해지가 진행됩니다. 잔금처리는 대체로 중개인, 법무사가 대체로 진행하여 매수자, 매도자는 계약내용, 금액확인 등을 했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밥도못먹고 정신없는 상태인데 정신줄 꽉잡았던것 같습니다. 은근 저희뿐만아니라 다른쪽에서도 실수가 발생되는 상황이 생길수 있습니다.
근저당관련 은행대리처리: 약 6만원정도 수수료가 발생

이중(중복)으로 대출상환이 발생된 경우

은행앱에서 대출상환증명서 팩스로 법무사한테 전달 후 법무사가 대출상환금액을 다시 본인통장으로 입금을 해주긴 했는데.. 이런상황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출상환이 쉬운 은행앱은 일단 멀리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사갈 집의 부동산 방문하여 집주인(임대인)과 잔금처리

전세집에 대한 궁금중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미리 임대인한테 얘기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이사갈집의 지역에 주민센터 방문, 전입신고



부족하지만 실제 겸험으로 작성된 글이라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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