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7일 화요일

수원화서 신한은행 보금자리 대출상담 후기(아이를 위한 이사결정)



아이가 태어나기전이나 후에 첫 집을 마련하신다면 그 곳에서 아이를 키울만한 곳인지 일단 인터넷이나 임장을 통해 확인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저희는 교통이나 익숙한것에 눈이 가려져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친것 같네요.

현재 아파트 상황을 잠깐 말씀드리면 퇴근시간에 놀이터에 뛰어노는 아이들이 별로 없네요. 전에는 지인이 사는 용인 수지에 아파트를 갔을때 저녁이지만 놀이터에 뛰어노는 아이들모습에 그아파트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만약 세상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첫 집을 마련하시고 오래 거주하실 목적이시라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놀이터, 공원산책 등 아이가 크면서 또래 친구들을 많이 사귈수 있는 곳인지 생각을 잘 해보셔야될것 같습니다.

저희부부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지만 앞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들어가기이전에 또래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놀수 있는 곳을 찾다가 자주 산책가던 수원 화서 근처 아파트 놀이터를 많이 가고 주변을 많이 돌아다녀봤는데 저희나 아이를 위해 그곳으로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는 시세를 알아보긴 했지만 실제 아파트 분위기나 실제 시세를 알아보기위해서는 부동산을 방문하는게 좋은데요. 일단 이사 가고 싶은 아파트 시세는 6억~6억오천인데 몇년전에 비해 엄청 오른가격이였는데 일단 가격에서 부딪히더라군요.

대략 부동산중개업자분한테 저희 상황을 말씀드리니 대략 가이드를 주시면서 신한은행 대출담당자분의 연락처를 알려주시면서 연락해보라고 하더군요.

일단 보금자리대출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본것과 실제 은행직원분과 상담한 내용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인터넷으로 대략 알아보면 1주택자도 2년 이내 처분예정으로 부부합산소득 1자녀인경우 8천원만이하(자녀수에 자동적용)로 구입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구입하려고 하는데 아파트 가격이 6억이하여야 하는데 프리랜서인경우에도 인터넷으로 확인했을때 충분히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다음날
은행직원한테 현재 1주택 시세(3억정도)와 원천징수영수증의 소득과 구매하고 싶은 아파트에 대해 얘기를 하며 어느정도 까지 대출이 가능한지 물어봤는데요.

돌아오는 답변은 인터넷과 약간 달랐는데 6억이상의 아파트는 보금자리 대출은 안되고 일반대출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투기과열지구라 9억이하는 LTV이나 DTI가 40프로 적용되어 2억정도 대출이 가능할것 같다고 하지만 정작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실제급액은 1억 8천만원정도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원래 가고 싶어하던 집은 포기해야될 상황이고 다른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확실히 인터넷으로 보는것과 부동산이나 은행방문 상담과는 차이가 있어서 일단 이사를 위한 첫걸음은 시작된것 같네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