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시경제 및 금융 뉴스
- 미국 고용시장 둔화와 금리 동결: 6월 미국 비농업 고용자 수가 5만 7천 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11만 3천 명)를 크게 밑돌며 고용시장이 냉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고 당분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 환율 및 외환보유액 청신호: 금리 인상 공포가 줄어들자 야간 달러-원 환율이 1,540.00원으로 급락하며 시장의 숨통이 트였습니다. 한국의 6월 외환보유액도 외화예수금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3억 7천만 달러 늘어난 4,27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금·은 가격 상승과 수입 규제: 고용 부진으로 금리 전망이 후퇴하자 자산 대피처로 매수세가 몰려 국제 금값은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반면 최대 소비국인 중국과 인도가 세금 공제 축소 및 관세 인상 등 강력한 금·은 수입 규제를 펼치면서 실물 소비 수요는 억제되는 모습입니다.
2. 반도체 및 AI 기술 뉴스
- 반도체 업종 차익실현 폭락: 가파른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마이크론(-5.49%)과 샌디스크(-14.13%) 등이 폭락했습니다. 한국 국장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직격탄을 맞으며 코스피 지수가 7.89% 급락했습니다.
- 메타의 연산 파워 임대 노이즈: 메타가 데이터센터의 유휴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판매·임대하는 사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AI 투자가 과잉이었나'라는 피크아웃 우려가 번졌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투자 축소가 아닌, 자본 효율성을 높여 고사양 AI 학습 비용을 벌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합니다.
- 기술 고도화와 칩 동맹의 변화: 오픈AI가 추론에 필요한 처리량을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절반이나 줄이는 데 성공하여 하드웨어 칩 의존도를 낮출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또한 AI 기업 앤트로픽은 엔비디아 독점에 맞서 자체 칩 개발에 착수했고, 삼성전자의 2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이용하기 위해 초기 협의 중입니다.
3. 기업 및 산업 동향 뉴스
- 테슬라 깜짝 실적과 주가 동향: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량이 48만 126대로 예상을 크게 웃돌았으나, 주가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 K-전력인프라 및 화장품 잭팟: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AI 데이터센터에 1조 원 규모의 전력기기 패키지를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K-뷰티 열풍으로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7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 제조업 및 금융권 비상 경영: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정체되어 연임 전선에 경고등이 켜졌고, 흥국화재는 부실자산비율이 0.5%대를 돌파했습니다.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는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기조에 상장 3개월 만에 마이너스통장 영업을 중단하며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4. 원자재 및 에너지 뉴스
- 국제 유가 하락 안정세: 중동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이 정상화되면서 사우디와 UAE의 원유 수출량이 전쟁 이전 수준의 90% 이상을 회복했습니다. 공급 과잉 우려가 부각되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8달러 선에서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 부동산 뉴스
- 부동산 세제 개편 권고와 정비사업 청신호: OECD는 한국 정부에 부동산 세제를 거래세 중심에서 보유세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강남 은마아파트는 30년 숙원인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하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